카드뉴스 만들기는 챗GPT 하나로 끝납니다. 주제와 문구를 정하는 데 5분, 이미지 네 장을 받는 데 3분이 걸렸습니다. 디자인 프로그램을 새로 배울 필요가 없고, 이미 찍어둔 제품 사진을 그대로 재료로 쓸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실제 작업 순서와 걸린 시간을 그대로 기록한 것입니다.
카드뉴스 4장, 실제로 몇 분이 걸리나
작업은 두 구간으로 나뉩니다. 무엇을 넣을지 정하는 구간이 5분, 챗GPT가 이미지를 만드는 구간이 3분입니다. 합쳐서 10분 안쪽입니다.
시간이 걸리는 쪽은 앞 구간입니다. 이미지 생성은 요청을 넣고 기다리면 끝나지만, 네 장에 담을 문구는 사람이 정해야 합니다. 카드뉴스를 못 만드는 이유가 디자인 실력이 아니라 여기에 있습니다.
생성 시간은 장수에 비례합니다. 네 장에 3분이면 두 장은 더 짧게 끝납니다.
4장에 무엇을 넣어야 하나
베이커리 주말 한정 안내를 예로 들면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수량과 가격, 시간은 설명을 위해 정한 값입니다.
| 장 | 역할 | 넣을 문구 |
|---|---|---|
| 1 | 표지 | 이번 주말 한정 / 단호박크림치즈쌀식빵 |
| 2 | 특징 | 통단호박에 크림치즈 / 당일 반죽 |
| 3 | 수량·가격 | 하루 20개 / 8,500원 |
| 4 | 시간 | 토·일 오전 11시부터 |
식품 매장의 소식은 수량과 시간이 핵심입니다. 맛 설명은 한 장으로 충분하고, 고객이 실제로 찾는 정보는 몇 개가 나오는지와 몇 시부터인지입니다.
구성이 막힌다면 이 단계도 챗GPT에 물어볼 수 있습니다. "주말 한정 빵을 알리는 카드뉴스 4장, 어떤 순서로 나누면 좋을까"라고 요청하면 초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운영자가 해야 합니다. 매장의 수량과 시간은 챗GPT가 알지 못합니다.
가진 사진을 쓸까, 배경을 만들까
찍어둔 제품 사진이 있다면 먼저 대화창에 올립니다. 이후 선택지는 셋입니다.
원본이 그대로 쓸 만하면 "이 사진 위에 글자만 얹어줘"라고 요청합니다. 배경이 카드에 어울리지 않으면 "이 빵을 흰 접시에 올려서 크림색 배경으로 바꿔줘"처럼 배경만 교체합니다. 사진이 아예 없으면 배경까지 생성합니다.
이번 작업에서는 두 번째를 택했습니다. 원본이 흰 천에 나무 받침이었는데 네 장을 나란히 놓으니 배경이 산만했습니다. 빵은 그대로 두고 접시와 배경만 바꾸자 글자가 훨씬 잘 읽혔습니다. 실물을 찍은 사진이 있다면 그쪽을 쓰는 편이 낫습니다. 고객이 매장에서 실제로 받게 될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한 번에 네 장을 받는 요청은 어떻게 쓰나
사진을 올린 뒤 아래 요청을 입력합니다. 첫 줄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래 네 장을 각각 따로 생성해줘. 한 이미지에 합치지 마.
정사각형 1:1, 1200×1200. 네 장 모두 같은 색감과 글씨체로.
배경은 크림 아이보리, 받침은 흰 접시로 통일해줘.
장마다 -----로 구분해서 순서대로 만들어줘.
각각 따로 만들라고 명시하지 않으면 한 이미지 안에 네 장이 사분할로 붙어 나옵니다. 요청 아래에 1장부터 4장까지 문구를 한 줄씩 적으면 됩니다.
한글 표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현재 챗GPT 이미지 모델은 복잡한 한글도 정확히 구현합니다. 다만 무료 계정은 한 장씩만 생성되므로, 네 장이 필요하면 같은 요청을 네 번 나눠 보내야 합니다. 한 번에 받으려면 유료 요금제가 필요합니다. (2026년 8월 기준)
결과가 어긋났을 때 무엇을 고치나
전부 다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어긋난 장만 지정해 다시 요청하는 것이 빠릅니다. 이번 작업에서는 한 장에서 빵이 납작하게 눌린 형태로 나왔고, 그 카드에만 "첨부한 원본 식빵의 실제 비율을 그대로 유지해서, 납작하거나 눌려 보이지 않게 표현해줘"를 덧붙여 다시 받았습니다.
다듬을 항목은 셋입니다. 첫째, 네 장의 색감을 통일합니다. 둘째, 핵심 문구와 보조 문구의 글자 크기를 다르게 지정합니다. 셋째, 비율을 1:1로 맞춥니다.
글자를 더 넣어도 이미지 품질은 유지됩니다. 다만 카드 한 장에는 메시지 하나만 담는 편이 효과적입니다. 1초 안에 읽고 넘어갈 분량으로 끊는 것이 기준입니다.
만든 카드는 어디에 쓰나
인스타그램 피드, 블로그 본문, 네이버 플레이스 소식란과 쿠폰 세 곳에 그대로 사용합니다. 비율을 1:1 하나로 통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블로그 썸네일과 플레이스 노출이 정사각형 기준이라 한 벌로 여러 채널을 덮을 수 있습니다.
채널을 나누는 기준은 노출 기간입니다. 주말 한정처럼 짧게 알리고 끝나는 소식은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 영업시간이나 가격처럼 계속 확인해야 하는 안내는 플레이스에 고정합니다.
같은 방식으로 가격 변경 안내, 영업시간과 휴무 변경, 이벤트와 쿠폰 안내, 첫 방문 고객 안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가능합니다. 다만 무료 계정은 이미지를 한 장씩만 생성하므로 네 장이 필요하면 같은 요청을 네 번 나눠 보내야 합니다. (2026년 8월 기준)
최신 챗GPT 이미지 모델에서는 한글 글자 수가 많아도 깨지지 않고 잘 나옵니다. 혹시 깨진다면 글자 수를 줄여 다시 요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문구를 정하는 데 5분, 이미지 생성에 3분이 걸렸습니다. 장수에 따라 생성 시간은 달라집니다.
배경까지 생성하면 가능합니다. 다만 실물을 촬영한 사진이 있으면 그쪽이 낫습니다. 고객이 실제로 받게 될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그 장만 지정해 다시 요청하면 됩니다. 수정하고 싶은 지점을 한 줄로 덧붙이는 방식입니다.
여러 비율로 생성할 수 있지만, 다양한 채널에 함께 쓸 계획이라면 1:1을 권합니다. 인스타그램 전용이라면 4:5도 선택지입니다.
우리 가게 온라인 점수, 1분이면 확인됩니다
카드는 10분이면 나오지만 무엇을 올릴지에서 막힌다면, 지금 가게 소식이 고객에게 닿고 있는지부터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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